축구선수 황희찬 ‘누나 팬’들이 2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

축구선수 황희찬 ‘누나 팬’ 일동은 “황희찬 선수의 생일인 1월 26일을 기념하여 ‘누나 팬’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황 선수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 황 선수와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고향인 부천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기부자의 요청대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한 대체식 구매에 사용했으며, 부천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황희찬 선수의 생일인 1월 26일에 맞추어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