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30일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만 34세 이하 입사 5년 차 미만 직원들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청년 협의체로, 원명희 사장의 혁신·소통의 조직 운영이라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2기로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지난 1기 성과보고회, CEO와의 소통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장과 함께 경영전략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하여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주니어보드 1기는 직급체계 축소 및 신입 연봉 현실화, 신입 직원 업무 매뉴얼 제작과 관련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기 주니어보드는 올해 12월까지 △공사 이사회 참석 △정기회의 △워크숍 활동 △ESG 캠페인 △CEO와의 소통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사내 혁신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우리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잇는 기구로서 주니어보드가 중대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젊은 세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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