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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농협이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
부천농협(조합장 이호준)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보험사업 BEST CEO상을 10회 수상했다.
부천농협 지난해 예수금은 전년 대비 약 807억 원(6.54%)이 증가한 1조3149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대출금은 전년 대비 약 707억 원(6.78%)이 증가한 1조1138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의 위기가 큰 한 해 였지만 60억 23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어 건전결산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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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농협은 매년 신규조합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손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비이자이익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험사업 BEST CEO상을 수상했다. 채권관리는 0.17%의 낮은 연체율로 클린뱅크 은메달을 수상해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구매사업 10억 원, 판매사업 3억 원, 마트사업 약 121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호준 조합장은 “신도시개발에 따른 조합원 수 감소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돼 어려움이 예상된다. 부천농협은 대량거래처 확보 및 고객이벤트 실시 등으로 경제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농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영농지원사업비로 4억16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영농지도사업비 7억2100만 원 ▲생활지도사업비 7900만 원 ▲교육사업비 1500만 원 ▲홍보선전사업비 4500만 원 ▲복지지원사업비 4억5000만 원 등 모두 17억2600만 원을 조합원을 위해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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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농협은 한마읃대회를 통해 조합원간 결속을 다지고 있다. |
이호준 조합장은 “2022년은 가파른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임직원 모두는 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어느 해보다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녹록치 않은 환경이 예상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지속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며 “부천농협 임직원은 지난날에 안주하기보다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의사결정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입지를 다져 부천의 금융, 유통, 경제를 대표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 조합장 연임 … 조합발전과 조합원 권익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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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 |
이호준 조합장은 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연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부천농협 발전과 조합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