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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박성호 의원 시의원, 본회의 앞두고 사퇴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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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1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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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의원이 1일 본회의를 앞두고 사퇴서를 제출했다(박성호 의원이 지난 3월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동료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성호 의원이 사퇴했다. 박 의원은 1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부천시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박성호 시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의회 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부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5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31일 같은 혐의로 박 의원을 고발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9∼10일 전남에서 열린 합동 의정연수 저녁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달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제출한 데 이어 지난 22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파장이 확산되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박 의원과 관련해 윤리감찰을 지시했으나, 그는 지난달 23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박성호 의원의 사직 건에 대한 본회의 투표를 거쳐 의결했다.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24명이 찬성표를 던져 사직안이 처리됐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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