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젊은 부천을 위해 친구같은 시장 이재진이 적격이다"고 말하고 있다.<사진 김창호>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21일 원미구청 부근 메가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원유철 의원, 임태희 前 대통령 실장, 전원책 변호사, 박찬욱 서울대 교수 등 정·관계 유력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서청원 의원, 정몽준 의원, 남경필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혜훈 최고위원 등 새누리당의 중진들은 축전과 영상을 통해 이재진 후보의 부천시장 출마를 격려하고 성원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안동선 前 의원, 차명진 前 의원, 황원희 前 부천시의장 등 부천지역 정계 인사를 비롯해 6·4지방선거 시도의원 출마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해 부천발전을 위한 이 후보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재진 후보는 “정체돼 있는 부천시가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진정성과 열정, 그리고 비전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부천시민에 대한 진정성과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 젊은 부천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친구 같은 시장 이재진 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천이 지리적으로 풍부한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발전계획의 부재로 도시경제가 퇴보하고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의 현 상황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거쳐 치안, 행정, 자영업 및 소상공인 지원, 교육 등 'S.O.F.T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전방위적인 도시체질 개선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제4대 부천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후보는 경기도의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경기도당 대변인, 한국정책재단 사무처장 등 당·정·청은 물론, 민간단체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통해 다져진 행정 실무능력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자 가운데 가수 이상우, 슈스케 출신인 김소정(카이스트 졸업) 등 유명 연예인들 역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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