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5급 이상 공직자 20여 명이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5급 이상 승진자가 2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상반기 공로연수 신청대상자는 1965년 하반기 출생자로 4급 5명, 5급 12명 등 모두 17명이다. 공로연수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공로연수 신청 대상자는 4급은 우종선 원미구청장, 홍성관 소사구청장, 신영철 오정구청장, 석상균 행정지원국장, 김인재 보건소장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공로연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자 인사에서 4급 승진자는 5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5급 공직자 중 1965년 하반기 출생자는 김문태 상3동장, 방병근 심곡3동장, 장상순 오정구청 행정지원과장, 안운설 중동장, 윤주연 소사본1동장, 이규서 역곡1동장, 이성실 심곡1동장(행정 7명), 한명렬 원미2동장(건축), 허용철 오정구청 환경건축과장(건축), 이규호 소사구청 건설안전과장(토목), 이명호 녹지과장(녹지), 박장곤 원미구청 산업위생과장(보건) 등 12명이다. 

5급 공직자 대상자 중 시설직 A 과장이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머지는 모두가 공로연수를 신청했다. 여기에 박찬이 토지정보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과장은 1967년생이다. 

공로연수 및 명퇴를 신청한 공직자는 1965년 하반기 출생자 17명과 1967년 출생자인 박찬이 과장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 직렬별 인원은 행정 11명, 토목 1명, 건축 2명, 보건 2명, 녹지 1명, 지적 1명 등이다.

한편 부천시가 조직개편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4급)이 1개 늘어나고 과(5급)는 2개가 줄어든다. 여기에 장기교육 중인 정애경 국장과 5급 교육이수자가 복귀하면 4급‧5급 승진자 수는 다소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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