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2014년 기준 부천시 재정자립도는 41.6%에 불과해 세수증대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법무·세제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전담 인원과 프로그램을 신설, 중소기업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오정구 삼정동 내에 있는 소기업인 포스텍을 방문해 인근 소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평 사람들 현장 토론회(소상공인 경제편)’을 진행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규 대체산업의 육성·발굴을 위한 노력을 통한 세수증대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인구고령화로 인한 자영업, 소상공인의 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인생2주기 및 재교육에 대한 시스템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또 “부천은 활력을 잃고 이제는 작은 기업들만 남아 침체된 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부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재진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민원과 애로사항을 전담 처리할 수 있도록 소규모 제조업체 밀집지역에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비즈니스 상담, 회의 등의 각종 업무공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역세권 ‘공공형 스마트워크존’을 설립,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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