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6·4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경기도당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6·4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구성 등을 각각 의결했다.

공천관리위는 조정식(시흥) 위원장을 포함, 모두 14명이다. 위원은 △이찬열(수원갑) 국회의원 △이원욱(화성을국회의원) △김경협(부천원미갑) 국회의원 △유은혜(고양일산동) 국회의원 △박정 전 민주당 파주을지역위원장 △백혜련 변호사 △유순주 전 주민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이덕수 성남참여연대 고문 △박공우 변호사 △김은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성국장 △한운옥 한서대 겸임교수 △한대희 사무처장 △왕규식 사무처장 등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재심위원회 위원에는 △윤종군(전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정진태(전 민주당 의왕과천지역위원장) △이병욱(전 민주당 연천포천지역위원장) △정환석(전 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장) △손성희(생태지평연구소 연구원) △오혜란(전 성남여성의전화 이사) △전승희(전 민주당 여주양평가평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정명호(안산YMCA 이사장) △주신(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 △박천우(장안대 교수) △ 전광현(서울신학대 교수) △이진원(그립마스터 한국지사 대표) △조은경(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간사) △정진경(경기대 외래교수) 등을 선임했다.

집행위는 재심위원회 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회 청년위원, 예비후보자격관리위원회 위원의 추가 선임 등은 김태년(성남수정)·송호창(의왕과천) 공동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집행위에서 확정된 기구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경기도당 집행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김태년·송호창 공동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6명으로 구성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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