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 김진표

남경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남경필 선출

▲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남경필 의원은 1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선거인단 2088표 중 1212표를, 사전여론조사 67.05%를 합산해 총 1562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 대결을 펼친 정병국 후보는 선거인단투표에서 876표를 얻었으며, 사전여론조사에서 32.95%로 총 득표수 1048표를 득표했다.

남경필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부와 북부가 상생하는 경기도,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인 통합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김진표 선출

▲ 김진표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다.<사진제공 : 부천라이프 김창호>

김진표 의원은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경선은 국민여론조사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론조사단 현장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48.2%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경쟁을 펼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30.7%로 2위, 원혜영 의원은 21.1%를 득표해 3위에 머물렀다.

김진표 의원은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면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고, 걱정은 줄이고, 새 희망을 만드는 든든한 경기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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