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당선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재인 당선자는 10일 국회에서 선서를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즉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된다.

문 당선인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최종 개표 결과 41.08%인 1342만3784표를 얻어 24.03%(785만2846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557만938표차로 이겼다. 557만표는 역대 대통령선거 중 가장 큰 표차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6,9만8342표)를 득표해 3위에 그쳤다.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6.8%인 2,0만8,71표를 얻어 4위를 차지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2%인 201만7458표를 얻어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사전투표가 26%를 넘어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 최종투표율은 77.2%로 지난 18대 대선보다 1.4%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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