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부천시장 후보 공천을 받은 최환식 후보가 “돌아온 탕자를 받아 준 당에 감사한다.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23일 오전 한국당 부천시 4개 당협,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국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환식 후보는 “부천은 20년 전 재정자립도 등 예산상황이 전국 최고 였다. 그러나 지금은 전 구 최하위 수준인 30%대로 떨어졌다”며 “당선되면 20년 전의 재정사태로 끌어올리겠다. ‘어게인부천’ 부천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정치는 이념의 정치가 아니다. 정책 정치다”며 “나를 다시 받아 준 자유한국당과 부천시를 위해 반드시 당선돼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음재 원미갑, 이재진 원미을, 차명진 소사, 안병도 오정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출마자 대부분이 참가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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