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된 6‧13지방선거 부천시 사전투표율이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 보다 6% 증가한 수치다.

부천시에 따르면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총 투표인수 71만5281명 중 16.76%인 11만989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위로 과천시가 24.11%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산시 사전투표율은 15.05%로 경기도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총 투표인수 4290만7715명중 864만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으로 31.73%에 달했다. 반면 대구는 16.43%를 기록해 가장 낮은 투표율를 기록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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