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후보가 부천시장에 당선됐다.

민선 7기 부천시장으로 당선된 장덕천은 당선자는 10시 30분 경 당선이 확정되자 “함께 경쟁했던 최환식, 이승호, 윤병국 후보와 그들을 지지했던 시민여러분께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그 뜻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든든한 지방정부와 지방분권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명령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만족도 1위 도시를 완성하는 시장이 되겠다. 또 부천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원-팀의 구성원이 되어주신 여덟 분의 예비후보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덕천 당선인은 “희망은 더하고, 갈등은 뺍니다. 혁신은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주신 부천시민들에게 자유한국당이 만든 「이부망천」을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천, 당당한 부천’ 「부부당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덕천 선대위는 오는 6월 15일 오후 4시 부천소풍터미널 6층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선거 「THE·DREAM 선거캠프」의 해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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