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산에 0-1로 패했다. 이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부천FC는 승점 36점(11승 6무 19패)으로 수원에 이어 리그 8위를 차지했다.

부천FC는 11일 오후 2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36라운드 아산 무궁화 FC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부천FC는 올시즌 연승을 기록하면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성적이 좋지않아 정갑석 감독과 김종구 단장이 팀을 떠나는 등 아픔을 겪었다.

부천FC는 최근 송선호 전 감독을 선임해 내년시즌부터는 송선호 감독 체제로 팀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FC는 부천 지역사회의 축구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 1회 부천FC1995배 축구대회'와 '2018 부천FC1995 키즈월드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천FC는 지역 생활체육축구인들의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11일까지 4주간 '제1회 부천FC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FC1995와 부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중년부, 직장부, 여성부, 시니어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35개 팀 1500여명이 참여했다.

중년부 대회 우승은 새마음축구회 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오정 축구회팀에게 돌아갔다. 또 직장인 부분에서는 부천시교육청 팀이, 여성부분에서는 MWFC 팀이, 시니어부에서는 오정60FC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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