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는 수헙생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 부천의 경우 9627명이 지원해 부명고를 비롯한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 소명여고 학생들이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1교시 결시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0.6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10.56%였다.

▲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플래타드가 고사장 주변에 걸려있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의 시험지구, 295개의 시험장, 6341개의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3232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2010명 증가한 수치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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