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원 의원이 공종분리 검증위원회 도입을 주장했다.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주계약자 공동도급 직접시공을 의무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공종분리 검증위원회’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명원 의원은 19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계약자와 부계약자의 하자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종분리 검증위원회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은 발주자와 주계약자, 부계약자1, 부계약자2, 부계약자3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각 발주자와 직접 계약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공종분리 검증위원회는 입찰공고 이전에 개최해 공종분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공사의 특성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정하는 역할을 한다”며 공종분리 검증위원회 제도 도입과 관련한 세부적인 검토사항까지 언급했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