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 아산홀에서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을 주축으로 주민자치 기능 강화 방안을 찾고 소통을 통한 지역리더 마인드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마을 지혜연 이사가 ‘변화하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주민자치,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분임토론에서는 ‘보다 나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민경문 부천시 자치분권팀장의 광역동 및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위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광역동 추진 시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의 권한을 광역동으로 많이 내려 보낼 것이다. 주민자치회 전환·시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또한 아낌없이 하겠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부천시가 행복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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