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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사와 선 긋나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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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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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소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일부 경기도의원들이 수사중단 등을 요구하며 서명 작업을 벌인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측근들과 일부 의원들을 통해, ‘이재명 지사 수사관련 성명서 서명’을 유도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제공한, 이재명 지사 핵심 측근들의 행태에 경기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경기도의원 67명, ‘고립무원’ 이재명 구하기 나서‘ 제하 기사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67명이 검찰의 망신주기 수사를 비난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는 것은 실체를 확인 할 수 없이 만들어진 보도다”며 “집행부 대변인실에서 제공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경기도 의회를 철저히 무시하고 분열시키는 행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사에서는 ‘성명서 발표를 송한준 의장과 염종현 대표의원이 만류했다’고 했는데 이는 부적절한 성명서 서명이 ‘찬반식 분열’로 비춰질 수 있다는 내부 우려에 따라 자제를 요청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 송한준 의장

이어 “오늘 아침 전체 상임위원장과 긴급회의를 진행했고 이 회의에서도 성명서 서명에 대한 동일한 우려가 지적되고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지사관련 수사에 대해, 중앙당의 결정과 검찰의 기소여부를 지켜보고 무겁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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