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시 지정 구역

역곡동과 춘의동(역곡 안동네~까치울역) 일원에 3기 신도시가 건설된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및 제3기 신도시 건설 등 국가정책사업에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지정안이 포함됐다.

이곳에는 아파트 등 주택 5500세대가 들어서며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부천시 춘의동‧역곡동일원 71만7679㎡(21만7000여평)에 사업비
1조 3800억원을 들여 5500세대를 조성, 1만1300여명이 입주한다.

사업방식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2024년이다.

국토부는 19일 발표와 함께 이달중으로 ‘지구 지정 및 사업 인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할 계획이다.

이어 2019년 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함께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5월중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와 함께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0년 4월에는 사업대상지 GB 해제 결정 및 지구계획 승인 고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역곡 미니신도시는 역곡 안동네~까치울역 인근으로 주거지역으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혼선을 끼고 있어 교통 또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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