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석 전 도의원, 유지훈석 전 도의원, 임해규 전 국회의원, 최환식 전 도의원(왼쪽부터)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유지훈 전 경기도의원, 임해규 전 국회의원,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 등 4명이 자유한국당 원미을당협위원장 공모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20일까지 위원장 접수받은 결과 이들 4명이 응모했다. 한국당은 원미을을 포함 모두 79곳의 위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은 이사철 위원장 당시 공천을 받아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도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부천시장 경선에 참여해 이재진 전 당협위원장과 경쟁했으며 (원미을)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이사철 전 국회의원과도 경선을 치른바 있다.

유지훈 전 도의원은 원미갑 지역구에서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임해규 전 국회의원은 원미갑에서 2번에 걸쳐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그는 남경필 도지사시절 경기개발원장에 임명됐다.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단일 후보로 추대돼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최환식 전 도의원은 원미을 지역구에서 두 번에 걸쳐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지난해 치러진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막판에 고천을 받고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후보에게 패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늦어도 내년 1월 중순까지는 당협위원장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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