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 전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미을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임 신임 위원장은 원미갑에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임해규 위원장은 친 김문수계파로 김문수 전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2~3대 부천시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시설 경기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는 경기교육감에 출마해 낙선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15일 부천원미을에 임해규 전 의원을 비롯해 경기지역 11명 등 모두 55개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는 이날 조강특위가 추천한 55명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15곳의 지역에 대해서는 정당 사상 최초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발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