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아 타워<사진 백승익 작가>

2014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에서 선정된 '걷고 싶은 거리 장미로 가는 길’이 완공됐다.

부천시와 2014 마을미술 프로젝트 설치 작가모임 도원행은 20일 오후 2시 ‘걷고 싶은 장미로 가는 길’ 일대와 도당공원에서 ‘2014 마을미술프로젝트 완공 골목길 축제’를 개최했다.

▲ 사랑을 고백하세요 제막식<사진 백승익 작가>

이날 축제에는 프로젝트 참여 작가, 보조 작가를 비롯해 정재현 부천시의원, 윤정문 도당동장, 김동국 도당동주민자치위원장, 윤석태 부천시 원도심지원과장,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가면 변장을 한 도원행 작가들<사진 백승익 작가>

▲ 행사참가자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고 있다<사진 백승익 작가>

축제는 도당동주민센터에서 작품이 설치된 거리를 거쳐 도당공원까지 농악대의 농악 길놀이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내빈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도원행 김미정 대표<사진 백승익 작가>

이어 작품 ‘사랑을 고백하세요’ 제막식과 작가들의 이벤트 퍼포먼스, 작품과 함께 사진 찍기 등이 진행됐으며 좋은 이들과 합창단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도원행 작가들은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누어줬다.

▲ 걷고싶은 거리 설치해 협조해준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백승익 작가>

‘걷고 싶은 장미로 가는 길’은 도당동 장미원 입구 약 200m에 걸쳐 △사랑을 고백하세요 △소원을 말해봐 △판타지아(공장벽면) △판타지아 타워(굴뚝) 등의 작품이 설치됐다.

▲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백승익 작가>

도원행 김미정 대표작가는 “‘걷고 싶은 장미로 가는 길’이 연인과 가족이 함께 찾는 부천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악대 길놀이 공연<사진 백승익 작가>

한편 ‘2014 마을미술프로젝트’는 ‘걷고 싶은 장미로 가는 길’은 부천지역작가 모임 도원행(대표 김미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아름다운MAP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 합창단 축하공연<사진 백승익 작가>

 

▲ 공연을 펼치는 좋은 이웃들 신혁덕 팀장<사진 백승익 작가>

▲ 도원행 작가들의 사랑을 고백하세요 퍼포먼스<사진 백승익 작가>

▲ 소원을 말해봐 앞에서<사진 백승익 작가>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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