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참여자(팀)를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단비기업’이란 지역의 가치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기업모델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부천형 소셜 벤처기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에는 경력, 거주지에 제한 없이 단비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팀(3인 이상 10인 미만) 또는 법인(기창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www.seeot.or.kr)에 게시된 신청서, 창업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seeotsay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정은 5월 29일 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 공지한다. 최종선정자에게는 사업화 자금(5천만원 차등지급)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업무 공간 및 기본적인 사무집기가 제공된다.

남순우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도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진행방식을 통해 좋은 사업이 선정·발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부천시사회적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업종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양성과 네트워크 형성, 기업과 기업의 연계 및 협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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