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형권)는 성곡새마을금고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난 10월 31일(목) 18시에 위원회 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13일(수)에 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감사를 선출하는 성곡새마을금고 임원선거는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위탁관리하고 있다.

성곡새마을금고 임원선거는 자주적 협동조직인 금고의 재산과 업무집행상황에 대해 감독하고 검사하는 임원들을 대의원 스스로 선출하는 선거다.

금고의 운영은 지역 경제와 국민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성곡새마을금고 임원선거는 공직선거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선거다.

10월 30일과 31일의 후보자 등록기간 동안 각 1명을 뽑는 이사장과 부이사장선거에는 각각 2명이, 8명을 뽑는 이사선거에 13명이, 3명을 뽑는 감사선거에 4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후보등록 마감 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선거별 후보자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결의문 채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한 21명의 후보자는 “모두 성곡새마을금고 임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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