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석 의원

고리울동굴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불법주차 등 주차난 해소로 동굴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은 고강동 주민과 지역상인들의 숙원사업인 고리울동굴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리울동굴시장 주변은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동굴시장을 비롯한 주변상점가 방문 차량이 많아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부천시는 올해 말까지 총 87억 2500만원을 들여 공원을 리모델링하고 지하주차장 81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보된 사업비는 77억 2500만원으로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에 서영석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부천시는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도 크게 감소하고, 고리울동굴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가 방문객들도 차량 이용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석 의원은 “하루빨리 공영주차장이 완공이 되어 그동안 겪어왔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되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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