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시을(당협위원장 서영석) 서영석 위원장과 당원 30여명은 17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남원 금지면 하도마을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하도마을은 이번 폭으로 요천 제방이 붕괴돼 마을 주민들은 인근 학교나 관공서의 공간으로 옮겨 생활하고 있고 살던 집에는 전기는 물론 가재도구 일체가 쓸모없게 되어 처참한 상황이다.

서영석 위원장과 당원들은 4개조로 나누어 처참하게 무너지고 물에 잠겼던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폭염으로 온도가 36도를 훨씬 넘는 상황에서 비닐하우스 내부는 숨이 막히고 먼지가 날려 마스크를 착용하고서는 숨쉬기조차 버거웠다. 

서영석 위원장은 앞장서 당원들을 격려하며 ‘수해주민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는 200여평의 비닐하우스 9개 동을 정비했다.

서영석 당협위원장은 “폭염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더욱 화합하는 미래통합당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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