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종합운동장선별진료소

부천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 누적 확진자는 248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항동에 거주하는 부천 242번 확진자는 21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부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당동에 거주하는 부천 243번 확진자는 부천 221번째 확진자(10대)의 가족으로 전날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옥길동에 거주하는 부천 244번 확진자는 80대 무증상자로 부천 228번 확진자(50대)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원종동에 거주하는 245번 확진자는 전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70대인 이 환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심곡본동에 거주자인 246번 확진자와 중동 거주자인 247번 환자는 부천 2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이들의 감염경로도 파악중이다.

삼정동에 거주하는 248번 확진자는 최근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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