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희.임성환 의원, 부천남초 수영장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3)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25일 부천남초등학교의 시설 노후화로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한 수영시설의 개·보수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정담회는 부천시교육지원청 및 부천남초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황진희 의원과 임성환 의원은 학교별 교육민원, 애로사항, 현안사항 등을 파악했다. 특히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위한 학교 내 수영장의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 수영시설의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황진희 의원은 “미래교육 및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생존수영이 중용하다.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영학습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노후 수영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환 의원은 “학교 수영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수영장 건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여야 하며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남초 수영장은 연면적(3165.26㎡),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상용하고 있으며, 2019년 지역주민이 738명 등이 이용했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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