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2021년 상반기 72억 원의 재정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목표액의 16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며 1000만 원 이상 사업별 프로세스 관리와 신속집행 실적의 수시 점검 및 보고, 제고대책 마련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도로 안전, 스포츠센터 및 주차장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 활력 제고에 집중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조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집행효과가 크고 민간에게 이전되는 경비들의 예산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와 민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부 정책이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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