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9월 27일(월)부터 12월 11일(토)까지 2학기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진행한다. 

개설된 강좌 중 학생들의 신청에 의해 운영되는 강좌는 총 52개로 관내 고등학교를 거점으로 강사와 학생이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31개, 학생이 직접 대학이나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형 강좌 19개,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 모든 강좌를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온라인형 2개이다.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경영, 공학,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예술/체육, 의학/간호/약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 확정되었으며 부천대, 서울신학대, 가톨릭대의 우수한 강의들은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선택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꿈의대학에 대한 신청이 다소 저조했지만 진로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고려하여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꿈의대학 운영은 10월 24일(일)까지 필수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이후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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