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2016년도 의사일정이 확정됐다.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11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부천시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총 8회 99일을 개최키로 심의‧의결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2015년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5년도 세출예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의회운영 기본 일정 등을 다뤘다.

부천시의회는 2016년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을 28억 2300만원을 편성 요구했으나 신규사업비로 요구한 의장 수행용 차량 구입비 4300만원, 의정활동 홍보비 1500만원,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따른 차량 임차비 320만원, 의정소식지(지면발행) 2200만원 등 총 8400만원을 삭감했다.

내년도 부천시의회 예산은 올해 26억 1400만보다 1억 2500만원이 늘어난 27억 3900만으로 4.8%가 증액됐으며 의회 버스 노후화로 신규 차량 구입비 1억 8300만원과 내년도 제7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홍보용 동영상 제작비 2200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한편 2016년도 의회운영은 2016년 1월 19일부터 1월 29일까지 11일간 제2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7회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까지 개최해 정례회 2회 45일과 임시회 6회 54일로 총 8회 99일을 개최키로 의결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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