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는 지난 6월 12일 남해군 해안도로에서 시민 중심의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남해군 해안도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는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원 121명이 참여해 시민 중심의 자전거 안전 이용 문화 확산 및 탄소 중립 실천에 솔선수범 했다.

이번 라이딩 행사는 3코스(단항회센터)에서 출발해 남해군 보건소를 경유, 남해대교 해안도로 자전거길 53.6Km를 완주하는 풀코스와 37Km의 하프코스로 나누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딩에 참여한 한 시민은 “모든 참여자가 한 명의 낙오 없이 안전하게 완주해 부천시자전거연합회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졌다”고 말했다.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이형래 회장은 “이번 라이딩 행사를 계기로 남해군 자전거 동호회와 돈독한 민간 교류 협력의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규모 행사임에도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해 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탄소 중립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동참함은 물론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는 올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라이딩하기 좋은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선정해 자전거 안전 홍보라이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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