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코로나19 추가 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실시한다.

부천시가 코로나19 추가 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최근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에 따르 것이다.

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 취약시설,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까지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 날짜 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민이다. 또한,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돼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예약은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 및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으로 가능하다. 화이자BA.1 백신은 11월 7일부터, 화이자BA.4/5 기반 백신은 11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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