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정명주 노랫가락 한마당’이 오는 11월 2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열린다.

제21회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정명주 노랫가락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가 주최하고 정명주 경기민요국악원 주관하는 ‘정명주 노랫가락 한마당’은 올해로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틀가, 양산도 △출인가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꼭두각시춤 △한강수타령 밀양아리랑 △해금독주 △회심곡(소릿조) △사설방아타령, 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한량무 △이별가, 한오백년, 창부타령 △풍년가. 경복궁타령 등 흥겨운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춘희 선생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우리 민요의 흥과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간문화재(57호)인 이춘희 선생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명주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장은 “노랫가락 한마당 행사가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경기민요는 우리조상의 삶과 멋, 해학과 풍자가 담겨있는 대표적인 민중예술로 우리겨레의 얼이 담긴 전통의 소리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공연관련 문의는 경기민요사랑(032-665-9420)으로 하면 된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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