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한 부천시 야인시대 캠핑장이 오는 4월 28일 개장에 앞서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인시대캠핑장’은 가족 혹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바로 옆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매우 용이하며, 인근에 호수공원, 아인스월드, 만화박물관, 한옥체험마을 등 볼거리가 많아 부천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으로 임대구역 3만원, 자가 구역 1만5000원이며, 텐트, 피크닉 테이블, 화덕 등이 제공되고, 농구대, 족구·배드민턴코트 등 야외체육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야인시대 캠핑장 내 체육시설부지에 물놀이(6. 25~8. 21) 시설이 운영된다. 물놀이 시설은 유료로 운영되며 성인풀 외에 유아풀과 에어바운스 시설을 갖춘 야외수영장이다.

임명호 시설관리 공단 이사장은 “상동 야인시대 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다양한 문화 컨텐츠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게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자연의 향취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bcs.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공휴일인 어린이날(5/5)·석가탄신일(5/25)에도 이용할 수 있다. 1899-5584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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