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익 부천시장이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입문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3년 신규 임용예정자 124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공직입문 교육을 2회에 걸쳐 시청 소통마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수별 4일간의 과정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직의 빠른 적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 가치를 기본으로 한 공문서 작성, 청렴, 법과 행정, 전산, 후생 복지, 적극행정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민원 친절 응대, 직장 예절 등의 소양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자원순환센터, 아트벙커B39, 상동 호수공원 수피아 등 부천시 주요시설도 함께 견학했다. 

또한 부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를 활용한 에코백 환영 꾸러미에 업무수첩, 필기구, 텀블러 등과 부천시 전 직원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축하 카드를 담아 교육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직렬별로 6급에서 9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현직 선배들과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조직 생활과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 입문교육(1기) 단체 기념 촬영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앞으로 함께 근무할 동기, 선배 공무원들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임용 후에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직 생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자랑스러운 공직자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함께 소통하며 패기와 열정으로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