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 새로운미래 부천병 후보가 선거사무소 갸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제22대 4‧10총선 새로운미래 부천병 장덕천 후보가 “지지자들만 환호하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자신의 SNS에 올린 ‘장덕천,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장덕천 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방탄정치를 방패로 삼아 야당과 국민의 정당한 비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제멋대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검찰권을 남용해 비판세력을 억압하고 이재명 방탄 이슈를 활용하면 경제실정과 무능까지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방패삼아 당내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오로지 이재명 개인을 보호하는 용도로 당을 사당화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경제를 살릴 대안을 제시하고 관철시켜야할 당의 역량이 온통 이재명을 방탄하는 데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덕천 후보는 “34년 전 노무현 의원은 3당 합당이 정권교체를 통한 권위주의 청산이라는 국민적 여망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홀로 당당하게 이의를 제기했다”며 “함께 새로운미래를 열어 가겠다. 지지자들만 환호하는 정치, 상대에 대한 증오를 먹고 자라는 정치를 국민들께서 끝내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당당히 그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싸울 때 싸우더라도 일부터 하겠다. 반드시 물가 잡는 국회, 민생부터 챙기는 국회를 만들겠다. 물가 잡는 데는 여도 야도 없다. 지금은 비상 시국이다”며 “국회에서 여야 그리고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반드시 대책을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적 절차에 위배하거나 그 내용이 상식에 반한다면 당론이라도 따르지 않겠다. 당론이라도 상식에 반하면 거부하겠다”며 “오로지 상식과 국민의 이익을 위한 의정 활동을 하겠다. 반드시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했다.

▲ 장덕천 후보(오른쪽) 와 설훈 후보

장덕천 후보는 “‘국민의 뜻을 막힘없이, 국민과 함께 거침없이’ 의정활동 하겠다. 말로만 일하지 않겠다. 국회의원입네 하고 폼 잡고 있지 않겠다”며 “소사 주민들의 의견을 막힘없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고 오직 소사주민들과 국민들을 믿고 거침없이 의정활동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민주당은 그 많은 의석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견제하지 못했다. 작지만 유능한 야당을 키워서 제대로 떳떳하게 견제해야 한다”며 새로운미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덕천 후보는 23일 부천역 남측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저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