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는 중국 슈퍼리그 연변푸더로 떠난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 후임으로 데니스 이와무라(Denis Yashiro Camarago Iwamura, 39세) 신임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데니스 이와무라 코치는 브라질 출신으로 선수 경험은 없지만 2005년 브라질 코리치바FC에서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0년에는 브라질 최고 명문팀인 산투스FC에서 수석코치를 맡아 네이마르를 스타로 키우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부천FC 정갑석 감독은 “데니스의 부임을 가장 반기는 이가 부산에서 함께 했던 닐손 주니어다”며 “바우지니 코치가 동계 훈련 동안 다진 바탕에 데니스 코치의 경험이 덧입혀지면 선수단이 연중 내내 효과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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