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은 오는 28일(금) 오후 3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박물관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물관 전문가 및 시민 등 170여명이 참여해 박물관 운영활성화와 부천시박물관의 효율적인 이전과 통합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손진혁 소장(한국자치경영연구소)이 좌장을 맡고, 최병식 교수(경희대학교 미술대학)가 발제를 맡는다.

또한 김규상 팀장(경기도청), 김찬동 본부장(전 경기문화재단 본부장), 한동민 관장(수원화성박물관), 정미현 학예실장(부천시박물관)이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박물관이 많은 도시’정책에 따라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전문테마박물관을 부천문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박물관은 즐거움이 있는 특별전시, 체험학습, 기획행사 등을 통해 감동과 흥미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부천시민들의 교양교육 배움터로 자리하고 문화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더 많은 역할을 진행하기 위해 박물관 이전 및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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