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선 경제국장의 3급(부이사관) 승진이 확실시 된다. 부천시는 3급 승진 1명을 포함한 4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하는 내용의 인사예고를 발표했다.

2018년 1월 1일자 인사예고에 따르면 직급별 승진 대상자는 3급 1명, 4급 3명, 5급 12명, 6급 7명, 7급 9명 등이다.

3급의 경우 승진 대상자를 행정직으로 못박아 이진선 국장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진선 국장은 박종각 국장에 이어 두 번째로 3급 승진자 반열에 오르게 됐다.

4급의 경우 당초 4명까지 예상됐으나 교육이 확정되지 않아 3명만 승진한다. 토목직(2명)과 건축직(1명) 등 모두 기술직이다. 행정직은 4급 승진 대상자가 없다.

토목직의 경우는 6개월을 제시한 C과장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C과장의 승진이 점쳐지고 있다. 건축직의 경우 역시 6개월 근무를 제시한 J과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급 행정직 승진은 일찌감치 승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문화국 O팀장을 비롯해 직할부서 H팀장, 경제국 S팀장, 복지국 M팀장, 경제국 L팀장, 공원사업단 K팀장, 주택국 L팀장 등의 승진설이 힘을 얻고 있다. 환경사업단 P팀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토목직의 경우 심곡시민의 강 조성에 기여한 K팀장과, S팀장의 승진설이 유력하다. 건축직의 경우는 S, K 팀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세무직은 Y팀장, 환경직은 L팀장의 승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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