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승진 2명, 6급 승진 11명 등 모두 62명의 승진인사가 단행된다.

부천시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승진 인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전보인사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3월 5일자 인사를 예고했다.

인사예고에 따르면 5급 승진은 2명으로 행정 1명, 토목 1명이다. 5급 승진요인은 행정직 이정희 동장과 김영돈 과장, 토목직 김운석 과장의 명퇴에 따른 것이다.

5급 승진 인사에 대한 부천시 공직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행정직의 경우 복지국 M 팀장의 승진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토목직은 H 팀장의 승진이 유력하다는 여론이다. H 팀장은 밀레니엄 이전인 1990년대 중반에 6급으로 승진, 20년 이상 현 직급에 머물고 있다.

6급 승진은 행정 6명, 세무 1명, 녹지 1명, 보건 1명, 토목 1명, 건축 1명 등 모두 11명이다. 7급 승진은 17명으로 행정 11명, 사회 2명, 녹지 3명, 토목 1명이다. 8급은 32명으로 행정 15명, 세무 4명, 사회 8명, 보건 2명, 환경 1명, 교통시설 2명이다.

부천시는 “이번 인사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성과 및 연공서열을 균형있게 반영해 승진인사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같은 날 승진 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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