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가들의 모임인 도원행(대표 김미정) 제9회 정기전이 10일부터 15일까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 도원행 작가와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도원행은 10일 저녁 6시 정기전 오픈행사를 열고 8명의 회원들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날 오픈행사는 ‘하이필 앙상블(대표 정민화)’의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 김미정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모 회원(한국미협 부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내빈소개와 테이프커팅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정 도원행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작품을 만들어낸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품만 하면서 이 세상을 그냥 살아가는 것은 엄청 힘든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늘 상 해오던 정기전 임에도 불구하고 전시기간이 다가오면 염려되고 걱정도 많아진다. 아홉 번째 전시에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하이필 앙상블’의 콘서트는 △소프라노 변경순 △이민재, 박명희 댄스 스포츠 △이선희 창작무 아베마리아 △임수현 플롯 연주 △소프라노 정민화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원행 작가를 비롯해 부천대 김문덕 교수를 비롯해 이숙희 예술만세 대표, 박태연 전 석천초등학교장, 서성기 도원행후원자, 강진석 부천도시공사 본부장, 황경숙 인사동사람들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도원행 작가

한편 도원행은 무릉도원을 꿈꾸는 미술작가들의 모임으로 김미정 대표 작가를 비록해 △강진숙 작가 △김성진 작가 △김용모 작가 △서기범 작가 △이군우 작가 △장금수 작가 △전진규 작가 등 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댄스 스포츠 공연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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