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신흥동 ‘한 뼘 텃밭’이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최한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에서 특별상인 그린시티상을 수상했다.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은 총 203개 텃밭이 응모해 심사를 통해 23개 텃밭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오정구 신흥동 ‘한 뼘 텃밭’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단투기 해소와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2013년 무단투기 정비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한 뼘 텃밭’은 현재 10개소가 설치됐 텃밭상자 제작, 설치, 관리 모두 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진 사업이다.

또 주민들은 지속가능한 텃밭 유지를 위해 ‘텃사모(한뼘텃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조직해 텃밭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신흥동 ‘한뼘 텃밭’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발간하는 도시텃밭 사례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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