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2020시즌 통합 미디어 ‘BFC MEDIA’를 운영하며 구단 콘텐츠를 강화한다.

부천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소셜 콘텐츠를 선보인다. 통합 미디어인 ‘BFC MEDIA’는 크게 영상콘텐츠를 다루는 ‘BFC TV’, 사진콘텐츠의 ‘BFC PHOTO’ 그리고 보도자료 ‘BFC REPORT’ 세 부문으로 나뉜다.

‘BFC TV’는 부천FC1995 통합 미디어 내 영상 채널의 브랜딩으로, 2020시즌부터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부천은 지난 2019년, 재작년 대비 소셜 콘텐츠의 확장과 구독자의 꾸준한 증가세를 가졌다. 이에 바탕으로 주요 영상 플랫폼인 유투브와 네이버TV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간다.

‘BFC PHOTO’를 통해서는 선수단 및 커뮤니티 내 부천의 활동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

‘BFC REPORT’는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보도자료로 배포 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의 작년 보도자료 배포는 재작년 대비 55% 증가했다. 부천은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구단 노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배포하겠다는 목표다.

부천은 구단의 클럽레코드와 경기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생산할 계획이다. 경기전문데이터 기관 ‘보로스레코드’로부터 매 경기 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카드뉴스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FC ‘루키즈’ 대학생 크리에이터와 함께 경기 프리뷰/리뷰와 영상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콘텐츠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선수단 활동과 인터뷰, 지역커뮤니티인 레드핸즈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다룬다. 지역 비즈니스와 소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은 구단 내 미디어 전문 인력과 ‘루키즈’와 함께 ‘BFC MEDIA’를 전담할 계획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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