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직무대리) 1명을 포함 모두 115명이 7월 1일(5급 승진은 교육수료 후 승진)자로 승진할 전망이다. 부천시는 이같은 내용의 인사예고를 발표했다.

▲ 부천시청 전경

인사예고에 따르면 4급(직무대리)은 행정직에서 발탁된다. 현재 4급(직무대리) 요건을 갖춘 인사는 오시명 축제관광과장과 김원경 의회운영과장 2명으로 이들 중 1명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5급 승진은 모두 17명으로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늘어났다. 직렬별 5급 승진인원은 행정직이 11명으로 가장 많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1명, 세무1명, 보건 1명, 건축 1명, 공업 2명 등이다. 이번 5급 승진 인사에서는 2015년 6급 승진자 중에서도 일부가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6급 16명(행정 2, 세무 5, 사회복지 1, 공업 1, 의료기술 1, 토목 2, 건축 1, 방송통신 1, 기계운영 1, 사무운영 1), 7급 30명, 8급 51명 등이 승진한다.

부천시는 이번 인사방침에 대해 “업무능력, 근무경력, 직렬균형 등을 고려한 승진 및 보직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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