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에게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별 맞춤 식품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더해 시는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규모별 기준액 이하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가지 식품패키지 중 대상자에게 해당되는 식품패키지가 월 2회 배송되고, 영양교육은 온라인 교육 및 워크북 형태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별도로 정해진 모집 기간이나 인원은 없으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2-625-4470~4471)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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