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맨과 꿈나라 모험>, <꼬마 산타 니콜라스>가 11월과 12월 부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사전행사 '미리 보는 ‘BIAF2015’가 오는 10일(토)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여름 어린이들을 색다른 모험의 세계로 안내했던 애니메이션의 절대강자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포켓몬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이하 <극장판 포켓몬스터 AG>)가 상영된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어린이 관객들의 생애 첫 영화가 애니메이션이 되는 만큼 어린이 관객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행사 슬로건처럼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을 갖도록 하는 작품들을 매해 엄선하고 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AG’는 신비로운 전설의 바다 속 신전을 배경으로 포켓몬 '마나피'를 노리는 해적 팬텀과 이에 맞서는 포켓몬 레인저 잭과 지우 일행의 짜릿한 대결을 담은 작품으로, 애니메이션계의 레전드로 불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탁 트인 하늘 아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외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어 가을밤의 운치와 함께 온 가족이 색다른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다.

11월 <샌드맨과 꿈나라 모험>, 12월 <꼬마 산타 니콜라스> 상영

여기에 'BIAF365애니시네마'도 빼놓을 수 없는 페스티벌의 행사다. 부천시 관내 관람자를 찾아가는 연중 순회상영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BIAF365애니시네마'는, 매년 월 1회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BIAF 역대 수상작과 함께 흥행작들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는데, 올해도 역대 단편 수상작과 함께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와 <플라이 미 투 더 문>, <꼬마잠수함 올리2> 등을 상영했다.

오는 11월 3일에는 꿈의 요정 샌드맨과 악몽을 몰고 다니는 악당의 대결을 그린 <샌드맨과 꿈나라 모험>, 12월 15일에는 미래의 산타클로스가 되기 위해 산타의 견습생이 되어 겪는 ‘니콜라스’의 모험기를 담은 <꼬마산타 니콜라스>가 연이어 상영될 예정으로, 마음만 먹는다면 365일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BIAF365애니시네마' 관람은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내 'BIAF365애니시네마'(http://www.biaf.or.kr/2015/kr/subview_anycinema01.php?url=event04_2015&menu=event&year=2015)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미리 보는 <BIAF2015>'와 'BIAF365애니시네마'를 통해 미리 행사를 접할 수 있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또 다른 세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오는 10월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인근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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