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포스터.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5>)이 오는 23일(금)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BIAF2015는 기존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일반경쟁부문으로 확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Ani+One’(애니원)이라는 주제로 35개국 총 160편이 상영된다. 영화는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으로 구성됐으며 △국제경쟁부문 Feature Perspective(피쳐 퍼스펙티브) △특별전 △BIAF키즈 섹션의 초청작들이 상영된다.

그리고 마스터클래스와 아시아애니메이션포럼, 애니페어, 전시, BIAF Play zone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BIAF2015> 개막식은 SBS 아나운서 배성재의 진행으로 <BIAF2015> 소개와 더불어 국내‧외 본선 심사위원 소개 및 인사말, 홍보대사 소녀시대 써니 소개, 공식 트레일러 상영 및 개막작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감독 크리스티앙 데마르, 프랑크 에킨시)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BIAF 관계자는 “BIAF는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캐나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17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다.<개막작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써니를 비롯해 조직위원장 장동렬, 집행위원장 서채환, 프로그래머 김성일, 본선 심사위원 세바스티앙 스페러, 아사오 요시노리, 배우 김꽃비, 감독 민경조, 다니엘 슈니치, 주옌통, 이종한 교수, 마크 주셋, 강현종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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