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지난 27일 ‘2021 부천시사회적경제 컨퍼런스 in 메타버스’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경제 메타버스 공간인 ‘시옷월드’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기존 온라인 송출 방식인 유튜브·줌(ZOOM)과는 다른 메타버스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지원정책 및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한 정보를 새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유병선 이사장의「위드코로나 시대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2부는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진들과 함께 「21년을 돌아보고, 22년을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변화된 환경과 ESG 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인들이 지녀야 할 역할과 부천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대와 전망을 이야기했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다가올 미래와 새롭게 시작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를 통해 부천시가 추구하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경제 원스톱 플랫폼 구축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사회적경제 메타버스 ‘시옷월드’는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으며, 부천시 사회적경제의 정책 및 지원 사업과 사회적경제 전시관, 시옷 영화관,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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