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천시원미갑 이음재 후보는 ‘아동양육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음재 후보는 지난 1일 부천 역곡동 소재 다정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복지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정한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0년 설립되어 지역내 저소득층, 생계형 맞벌이 가정, 조손, 모가정, 부가정, 수급권, 차상위 가정 아이들이 방과 후 생활지도, 급식, 간식 무료지원 위생지도, 야간아동보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음재 새누리당 후보는 다정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아동 양육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다정한지역아동센터가 그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양육과 학습을 제공해 해왔다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반면 “여전히 많은 아동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되거나, 각종 범죄사고 앞에서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며 “아직 체계적이지 못한 사회 안전망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잘 검토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천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노인,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강조했다.

한편 이음재 후보는 아동복지 관련 △아이돌봄서비스 완화 및 확대 △나홀로 여성, 아동의 안전을 위한 무인 택배함 설치 △통합적 아동학대 대응 △아동권리 전담<아동복지진흥원> 설립’하고 ‘단계별 아동학대 예방 교육 지원과 예산을 증편’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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